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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JB금융은 전북 전주 본점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김 회장은 지난 강소금융그룹이라는 비전 아래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는 ‘내실경영’을 지속 추진했다. 그 결과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연간 순이익은 2018년 2431억원에서 지난해 6775억원으로 2.8배 확대됐다.
자본적정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8년 말 기준 JB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9.0%로, 국내 은행지주사 중 금감원 권고수준인 9.5%에 유일하게 미달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CET1비율이 12.21%까지 상승해 안정적인 자본력을 확보했다.
주주환원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썼다. 지속적인 자본비율 개선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180원 수준이었던 주당배당금을 지난해 말 995원으로 4.5배 확대했다. 아울러 김 회장 재직기간 주가상승률은 약 180%로 집계됐다. JB금융은 올해 총주주환원률이 4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시중은행 금융지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수익 기반을 더욱 고도화하고, 신규 핵심사업의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국내외 핀테크·플랫폼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 시도하기로 했다. 또 인터넷전문은행과 공동대출상품 출시처럼 상호 보완적이며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선점하고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 금융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며 양질의 다양한 금융상품 공급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회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이어가겠다”며 “JB금융의 재도약을 위한 ‘시즌2(Season II) 전략의 성공을 위해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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