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오펜하이머는 11일(현지시간) 최근 10:1 액면분할을 시행한 엔비디아(NVDA)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릭 샤퍼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10달러에서 150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3%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0.07% 하락한 121.69달러를 기록했다.
샤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AI 분야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며 “고사양 게임, 데이터센터/AI,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대규모 성장을 주도하는 구조적 순풍을 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