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이날 7개 팀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7개 팀은 이 2개 팀을 포함해 청소년 보호에 주력할‘청소년안전팀’(교육청소년과), 공공데이터를 전문으로 관리할 ‘빅데이터팀’(스마트시티과), 건축물의 안전관리사무에 집중할 ‘건축안전관리팀’(건축과), 주거안정화를 위한 ‘주거복지팀’(주택과) 등이다.
7개 팀 신설로 공무원 정원이 49명 증원된 2018명으로 늘어난다. 팀 신설과 함께 업무에 부합하게 명칭이 바뀌거나 부서를 이동하는 6개 팀도 있다.
우선 부서이동으로 ‘재건축팀’이 주택과에서 도시정비과로 옮긴다.
아울러 청년정책관 ‘새가족팀’이 ‘인구정책팀’으로, 문화관광과 ‘안양예술공원팀’은 ‘문화유산팀’으로, 도로과 ‘자전거정책팀’은 ‘보행환경팀’으로 각각 이름표를 바꿔단다.
또 스마트시티과 ‘스마트기획팀’이 ‘신성장전략팀’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시설공사과 ‘시설행정팀’은 ‘시설기획팀’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이에 안양시는 1실 4국 3관 33과 149팀에서 팀만 154팀으로 재편된다. ‘감염병대응팀’이 신설되는 만안과 동안 양 보건소는 2소 2과 16팀으로 2개 팀이 늘어나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각 부서의견 수렴을 통해 능률적이고 시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시 기구를 개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