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은 오는 6월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4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주최 주관으로 ‘2020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성인대상 무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기 ‘삶, 해석으로서 춤’ △2기 ‘삶의 무대가 된 춤’으로 구성했다. 특히 무용과 인문학(무용의 역사, 문학, 미술 등)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생각해보고, 고단했던 자신의 몸을 되돌아보며 생각과 경험을 춤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수원 시민들의 문화예술과 인문학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과정들로 구성했다.
신청을 원하는 수강은은 1기 5월13일, 2기 5월 15일부터 마감시까지 수원 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 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인문학 수요가 높은 수원시민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창작 경험으로 자신에 대한 도전과 용기를 확인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