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16일 심장내과 장지용 교수팀이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흉부대동맥 스텐트삽입술’과 ‘경동맥 우회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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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심장내과(장지용 교수)와 영상의학과(김태환 교수)에서 혈관분지 우회수술에 문제가 없는지를 조영술을 통해 재확인하고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한 뒤 끝으로 스텐트 주위에 혈액 누출이 없음을 최종확인하며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했다.
수술 대상자인 61세의 대동맥류 환자는 전신에 혈액공급을 하는 흉부 대동맥의 시작 부분이 과도하게 늘어나있어 파열될 경우 급사를 피할 수 없는 치명적인 상황이었지만 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가 다학제 회의를 통해 ‘흉부대동맥 스텐트삽입술’과 ‘경동맥 우회수술’을 동시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2019년 가동을 시작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이용해 두 가지 술식을 동시에 시행하는 ‘원스테이지(one-stage) 수술’을 통해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빠르게 수술 결과를 파악할 수 있어 환자가 두 번에 걸친 전신마취 수술을 감당해야 하는 타 병원들에 비해 최적의 결과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김성우 병원장은 “경기북부 최초로 하이브리드수술실을 통한 고난이도 흉부대동맥류 복합 수술에 성공함으로써 고위험군 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통합적인 진료를 제공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병원 설립 20주년이 되는 2020년에 병원 핵심 분야인 심뇌혈관센터와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신속하고 정확한 고위험 환자 치료를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