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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삼성가 모였다'…신세계, 중앙일보 인수 컨소시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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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6.10.20 12: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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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키움·CJ 컨소에 신세계 합류
"플랫폼과 연계해 시너지 창출 계획"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세계가 다우키움·CJ 컨소시엄에 합류해 중앙일보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우키움·CJ 컨소시엄에 신세계(004170)도 참여했다. 신세계 측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이 맞다”면서도 지분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중앙일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전날 본입찰에 참여한 후보 평가를 거쳐 다우키움·CJ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이 제시한 인수가는 5000억원대로 추정되며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 자금을 투입할 전망이다.

신세계는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딸인 정유경 회장 측 계열사다.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패션·뷰티(신세계인터내셔날), 면세(신세계디에프), 호텔(신세계센트럴)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의 합류로 삼성을 제외한 범삼성가가 중앙일보 인수에 집결하는 모습이다. 삼성을 창업한 고(故) 이병철 회장의 친손자인 이재현 CJ 회장과 외손녀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나란히 인수에 발을 들이면서다. 중앙일보는 1965년 이병철 회장이 창간했으나, 1999년 삼성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바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중앙일보의 고유한 정체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면서 신세계의 프리미엄 문화플랫폼·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과 연계해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범삼성가 모였다'…신세계, 중앙일보 인수 컨소시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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