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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은 ‘유리관 속의 여인’ 외 9편이다. 심사를 맡은 엄창섭 시인은 “이 땅의 충직한 독자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려는 그만의 각별한 관심사가 작동한 결과물”이라고 평했다.
김종태 시인은 1998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해 시집 ‘떠나온 것들의 밤길’ ‘오각의 방’ 등을 펴냈다. 청마문학연구상, 시와표현작품상, 문학의식작품상, 문학청춘작품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호서대 벤처대학원 및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제16회 세종문화예술대상에는 김왕노 시인의 ‘수국 꽃 수의’ 외 9편이, 제19회 모던포엠 작품상에는 진혜진 시인의 ‘물구나무로 만든 의자’ 외 9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