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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사장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갤럭시워치4를 포함한 여러 제품들의 이마트24 판매에 대해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양사간 협의가 진행됐던 사안”이라며 “국민지원금을 고려할 수 있는 시기적인 상황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이 이날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유는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전자가 고의적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에 맞춰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갤럭시워치4, 갤럭시버즈2 등을 판매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달 둘째 주부터 국민 약 88%에게 1인당 25만원의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삼성전자가 이에 맞춰 편의점에 갤럭시워치4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노 사장은 이날 국감장에서 “사전에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에 대해 전혀 알 수 없었다”며 “편의점 판매 시도는 소비자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경쟁사 제품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실무자들과의 협의 과정에서 제대로 된 제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를 편의점 직영점에서부터 시작해보자고 했던 것”이라며 “갤럭시워치4 론칭 당시인 지난 8월 직영점 2곳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이어 9월부터 직영점 판매를 늘린 것이다.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에 공급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도 이날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양사가 함께 협의해서 진행했고, 처음 계획 자체는 우리가 진행했다”며 “편의점에서 총 2000여대 판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정책 취지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것은 죄송하고 앞으로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 사장은 “이마트24 직영점을 통해 판매용으로 180대를 공급했다”며 “가맹점에서 갤럭시워치4를 구매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해 볼 문제”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노 사장은 이날 여당 의원들에게 자신이 맡은 무선사업부가 아닌 반도체 등의 질문을 받아 곤혹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노 사장은 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는 무선사업부장인데 이장섭·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반도체 사업 관련 질문을 이어가는 등 삼성전자 사업 구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노 사장은 “삼성전자에는 여러 사업 분야가 있고 각각 대표가 있다”며 “각 사업부가 정보가 단절돼 있는만큼 반도체 분야의 사업 내용에 대해선 잘 모르니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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