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는 신규 원료공장 건립을 위해 19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7년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38.8%에 해당하는 규모로, 내부 유보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투자기간은 2022년 7월 31일까지다.
회사 측은 “회사가 개발한 독점기술인 식약처 기능성 원료 HL-JOINT 100(연골 및 관절 건강 신소재 원료), 개별인정형 원료, 이너뷰티 원료 등 천연물 신소재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국제기준의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GMP) 공장을 신설하고자 한다”며 “향후 파마슈티컬 원료, 천연물 신약 원료 생산기반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