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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지난 4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직·기술종합직·항공정비직 임금은 총액 기준 2% 범위 내에서 인상하고, 객실승무직은 기본급과 비행수당을 각 2%씩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운항승무직은 기본급 2% 인상과 함께 착륙료도 인상하기로 했다.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확정 시 올 4월부터 임금 인상분이 소급 적용 지급된다.
‘통합 진에어’ 출범을 앞두고 노사가 한발씩 양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는 내년 3월 또 다른 LCC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합쳐 재출범할 예정이다. 노사는 이 계획에 앞선 지난 2024년 통합과 상생을 위한 노사 협력 선언을 한 바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노사간 굳건한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협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