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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자산의 준비율은 비트코인 108%, 이더리움 101%, USDT 106%, USDC 100%로 모두 100% 이상을 유지했다.
OKX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매월 빠짐없이 준비금 증명 보고서를 공개해 왔다. 준비금 증명은 거래소가 고객 자산을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OKX의 준비금 증명 시스템은 공개된 온체인 지갑 데이터와 영지식 증명 기술인 zk-STARK, 오픈소스 검증 도구를 결합한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민감한 계정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자신의 자산이 준비금 증명 보고서에 정상적으로 반영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OKX는 준비금 공개와 함께 고객 계정 탈취 피해에 대한 보상 체계도 강화했다. 지난달 출시한 ‘OKX Shield’는 제3자의 무단 계정 탈취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정해진 약관과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일반 고객은 최대 10만달러, VIP 고객은 최대 50만달러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OKX 앱이나 웹사이트의 보안센터(Security Center) 또는 자산(Asset) 화면에서 자격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이후 기기 보안 점검과 패스키(Passkey) 등록 등을 포함한 6가지 보안 조치를 완료하고 약관에 동의하면 된다.
프로그램 활성화 이후 6가지 보안 조건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보호 기능이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된다. 다만 해당 조건을 다시 충족하면 별도의 재신청 없이 보호 기능이 자동으로 복원된다.
OKX는 13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위협 탐지, 계정 보안 및 투명한 보고 체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OKX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스타 쉬는 X를 통해 “보안과 고객 자산 보호는 OKX가 항상 최우선으로 여겨온 핵심 가치”라고 밝혔다.
그는 “OKX는 매달 가상자산 업계를 겨냥한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을 포함해 다양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대응하고 있다”며 “1년여 전부터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자동화된 침투 테스트를 도입해 AI 시대의 보안 방어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자산 보호는 OKX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레닉스 라이 OKX 글로벌 총괄 매니저는 “준비금 증명 프로그램은 4년 넘게 고객의 자산이 실제로 뒷받침되고 있는지 일관되게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원칙은 여러 시장 사이클을 거치면서도 변함없이 유지돼 왔다”며 “장기간 운영돼 온 플랫폼이라면 고객에게 당연히 제공해야 할 신뢰”라고 강조했다.
OKX는 앞으로도 매월 준비금 증명 보고서를 공개하고, OKX Shield와 같은 고객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 자산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OKX는 거래량 기준 글로벌 2위 가상자산 거래소로,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유럽경제지역(EEA), 싱가포르, 호주 등 여러 시장에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에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와 합작법인 ‘OKXICE’를 설립했다. 지난 7월에는 투자 법인인 OKX벤처스를 통해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국내 거래소 코인원의 대주주로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