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005300)음료는 소비자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후속 한정판 패키지 ‘고장 난 캪틴큐 타임머신’ 3만세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순 출시한 ‘캪틴큐 보물상자’ 기획 패키지 1만2000세트는 공장 출고 기준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됐다. 캪틴큐 2병과 스테인리스 전용잔, 기념 주화로 구성해 편의점과 대형마트,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했다. 특히 캪틴큐 출시 연도인 1980년을 기념해 1980세트에는 1.5돈 상당의 순은주화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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캪틴큐 재출시 이후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과거 제품에 대한 추억과 재출시 제품의 맛을 공유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자체 조사에 따르면 캪틴큐의 온라인 언급량은 출시 후 2주 만에 약 1만건을 기록했다.
코미디언 이선민과 함께 제작한 티저 광고 2편과 본편 광고 1편의 누적 조회수는 지난 28일 기준 1300만회를 넘어섰다. 공개 20일 만이다. 댓글도 4800개를 돌파했다. 특히 1980년대 캪틴큐 광고를 오마주한 본편 영상은 공개 12일 만에 조회수 490만회를 기록했다. 과거 광고의 분위기와 화면·목소리의 어긋남까지 재현한 점 등이 온라인에서 호응을 얻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과거 캪틴큐를 즐기던 소비자부터 영상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접한 젊은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며 “럼 원액 수급 등에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소비자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품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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