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위한 가격 시그널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며 “원가를 요금에 합리적으로 반영해 에너지 혁신 기업의 출현 및 성장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앞서 발표한 2026년 20조9000억원 규모의 재무 개선 목표를 지속이행하는 한편, 전력 구입비를 절감하는 등 한전의 자구 노력도 병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전은 43조원대의 누적 적자로 부채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정부도 한전의 재무 위기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 전기요금 추가 인상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영상편집 김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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