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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이 중단되는 지역은 광화문 야외광장 일대다. 이날 붉은악마를 비롯한 거리응원단은 광화문 북측 육조광장을 중심으로 1만5000여명이 집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도 광화문광장과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는 임시 폐쇄하고, 이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한다. 오후 10시 경기가 열리는 1·2차전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정류소가 폐쇄하고, 자정 경기가 열리는 3차전에는 오전 2시까지 정류소를 폐쇄한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당일 해당 지역 모니터링을 통해 일대 모여있는 인원 및 도로 차단 계획에 따라 실시간 대응 예정”이라며 “필요한 겨우 거리 제한 혹은 차단까지도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요기요 관계자는 “운영 시 변경되는 상황이 없다”며 “사장님과 고객의 서비스 이용과 라이더의 안전 운행에 불편함 없도록 상황에 따라 조정하며 세삼하게 배려해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예선경기는 한국시간 오후 10시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