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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트미팅은 재택근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시장은 물론 국내 원격근무 구축을 위한 솔루션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있다. 리모트미팅은 웹브라우저만으로 동작하는 클라우드 웹 서비스(SaaS)다. 최근 국내 제조업체들의 도입 문의도 늘고 있다. 이에 알서포트는 제조업이 밀집한 경상권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날 리모트미팅 체험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은 공통적으로 ‘초기도입비 0원’, ‘웹브라우저 사용’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지사와 잦은 연락이 필요한 대구의 한 중견 제조기업 관계자는 “번거롭게 메신저로 영상을 보내거나 이메일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잦은 피드백 지연으로 신속한 상황파악이 어렵다”며 “기종을 가리지 않는 리모트미팅은 스마트폰으로 현장을 실시간 중계해 획기적인 커뮤니케이션 단축과 효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모트미팅 체험부스는 글로벌 화상회의 카메라업체 로지텍 한국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리모트미팅 체험부스에서는 소회의실을 위한 화상회의 셋톱박스 ‘리모트미팅박스’(RemoteMeetingBOX)와 로지텍 화상회의 장비 ‘밋업’(MeetUp)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4차 산업 혁명 분야 석학들의 초청 강연 ‘ICT 융합 토크쇼’도 진행됐다. 정하웅 카이스트 교수, 최재봉 성균관대 교수, 이주명 알서포트 총괄이 연사로 나섰다. 이주명 알서포트 총괄은 이날 ‘주 52시간 근무시대의 원격근무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지역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 총괄은 “스마트팩토리,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제조업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지만 실행 방안에 고민인 경우가 많다”며 “성공적인 혁신을 위해선 익숙한 업무 습관의 변화가 필요없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도록 꼼꼼히 구성원들과 현장의 프로세스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