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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방문진의 결정 직후 “적폐 정권의 공범자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 같이 논평했다. 그는 “내부에 침투한 적폐 세력의 흔적들까지 일소해야 한다”며 “공영방송을 무너뜨린 대가에 상응하는 법의 심판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변인은 “KBS의 고대영 사장, 이인호 이사장은 속히 김장겸 사장의 뒤를 따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방문진은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 해임안을 상정, 의결했다. 표결 결과 찬성 5표, 기권 1표로 해임안이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