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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은 이번 4·13총선 결과를 지켜본 뒤 “민심은 무섭고 국민의 힘은 위대하다”고 말했다고 의장실이 14일 전했다.
정 의장은 또 “우리 정치의 가장 큰 병폐인 계파 정치, 지역주의 정치 등 기득권 정치 타파의 싹이 보였다는 점은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의 뜻을 받들어 20대 국회는 진정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펼치고, 의회민주주의와 정당민주주의를 꽃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중구·동구에서 5선을 한 정 의장은 지난 1월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