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포스코(005490)는 지난해 권오준 대표이사 회장에게 10억94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권 회장은 급여 3억6800만원, 상여 7억2600만원을 받았다.
김진일 대표이사 사장은 7억원을, 장인환 대표이사 부사장은 6억9200만원을 수령했다. 윤동준 부사장과 이영훈 부사장은 각각 5억9500만원, 5억9800만원을 받았다.
포스코는 그밖에 지난해 3월 퇴임한 정준양 회장, 박기홍 사장, 김준식 사장, 김응규 부사장의 보수도 공개했다.
정 전 회장은 퇴직금 32억원 포함 39억9600만원, 박 전 사장은 16억7900만원(퇴직금 12억4000만원), 김 전 사장은 16억7100만원(퇴직금 12억4000만원), 김 전 부사장은 9억2000만원(퇴직금 6억36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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