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47포인트(0.43%) 내린 4069.42를 기록 중이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과열 부담 인식 속 전일 미 증시에서의 빅테크 조정, 필라델피아 반도체
(-1.53%) 하락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했다”며 “다만 증시 대기성 자금인 예탁금 85조 원 돌파 등 풍부한 유동성 여건 속 저가 매수 유인 상존함을 감안시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2억원, 624억원어치 사고 있으나 외국인이 1025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60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 보험, 건설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고 유통, 전기·가스, 금융, 통신, 금속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IT서비스, 오락·문화 등은 2% 이상 오르고 있고 운송·창고, 음식료·담배, 제약 등은 상승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위인 가운데 한화오션(042660)이 4% 이상 밀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 삼성물산(028260) 등이 1%대 빠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329180), KB금융(105560), LG에너지솔루션(3732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은 약세를 보인다. 반면 NAVER(035420), 현대차(005380) 등은 3% 이상 오르고 있고 기아(000270), 삼성전자(005930) 등은 상승세를 보인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4.09포인트(0.46%) 오른 894.95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10% 이상 오르고 있고 삼천당제약(000250)이 4%대 뛰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케어젠(214370), 펩트론(087010), 보로노이(310210) 등도 상승세를 보인다. 반면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HLB(028300) 등은 1%대 밀리고 있다.
한편 간밤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99% 빠진 6822.3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8% 하락한 2만3581.144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3% 빠진 4만7522.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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