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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한국, 미국의 리틀브라더 아닌 파트너…마스가처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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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기자I 2025.08.19 13:30:00

19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마스가, 한미관계의 새 모델…협력 영역 더 늘 것”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이젠 한국이 미국의 ‘리틀브라더’가 아닌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점을 당당하게 설명하는 게 좋다”고 19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 대화를 나눈 미국 분들도 똑같은 취지로 말했고, 그게 굉장히 맞는 말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한미관세협상 타결의 지렛대가 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전형적이자 대표적으로 과거와는 다른, 앞으로의 한미관계의 모델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이어 “일방적으로 미국이 한국 돕는 게 아니라 미국에게도 여러 측면에서 한국이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대목을 협력의 소재로 찾은 것”이라고 의미부여 했다.

김 총리는 “제가 평소에 이전의 모든 정책들을 ‘영점이동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온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는 그런 영역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동맹 현대화를 두고는 “미국의 여러 사정과 방향 때문에 제기되는 측면이 있지만 우리의 필요는 따로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이미 세계 5위의 군사강국이고,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안보와 평화를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절대적인 명제가 있다”며 “양자를 조화시켜가면서 이하나하나 풀어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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