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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는 이번 투자 건에 대해 산업에 대한 이해, 정교한 딜 구조화 및 빠른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건으로 VAC가 추구하는 이른바 ‘기회추구형 크레딧’(Opportunistic Credit) 투자의 전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VIG파트너스는 지난해 크레딧 투자 관련 업무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핵심인력으로 한영환 전무를 영입했다. 서울대 경영대학과 컬럼비아대 MBA 출신인 한 전무는 골드만삭스 아시안스페셜시추에이션스그룹(SSAG)에서 카버코리아 소수지분 투자, 쿠팡 물류센터 담보대출, 일산 아파트 담보 NPL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스페셜시추에이션 투자를 주도해왔다.
한영환 전무는 “이번 투자를 통해 VIG의 중점 전략인 중견기업 바이아웃(경영권 인수)과는 확실히 차별화 되는 크레딧 부문의 운용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며 “최근 투자 인력 1인을 충원했고 상반기 내 임원급 인력 충원도 이미 확정된 상태로 본격적으로 투자 집행 업무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