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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3일 도미타 대사가 한국에 착임하면서 한국 중소기업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 회장은 “한일 중소기업 간 지속적 민간 교류를 통해 양국의 경색국면이 타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국 관계개선 및 대화창구 복원을 위해 본회와 1986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일본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일본 중기단체중앙회와 향후 실질적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임원진을 파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잠정 중단됐던 ‘중소기업 경제사절단’ 방일도 조만간 논의하고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미타 대사는 일본 외무성 북미국장 및 주미일본대사관 공사를 역임해 외무성 내 ‘미국통’으로 거론된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주한일본대사관 참사관 및 공사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