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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농업기술 한자리에…‘2018 농업기술박람회’

김형욱 기자I 2018.07.11 16:55:51

농진청-경남도, 18~21일 창원컨벤션센터 개최

2018 농업기술박람회 포스터. (이미지=농촌진흥청)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혁신 농업기술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경상남도와 함께 18~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8 농업기술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농업·농촌 관련 우수 연구개발 성과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농진청이 매년 열고 있는 행사다. 매년 서울과 지방에서 번갈아가며 열린다.

올해는 청년 농업인과 젊은이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표어도 ‘농업의 혁신, 그 희망을 보다’이다. 청년 농업관을 마련해 일자리 소개와 창업 교육·지원 프로그램,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농업생명과학교실도 운영한다.

또 스마트농업관과 첨단생명공학관에선 첨단 농업기술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소개한다. 치유농업체험간과 건강·기능농식품관, 농촌자원체험관 등 일반인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의 요리 토크 콘서트, 반려묘 전문가 김명철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도 준비했다.

농업인은 농업기술종합컨설팅관 신기술보급관, 우리 종자관, 경남 특별주제관 등을 통해 전문가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농산업 발전 방안을 이야기하는 심포지엄과 우수 농업경영체 콘퍼런스도 열린다.

입장료·체험비는 무료다. 좌석이 한정된 일부 프로그램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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