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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도 파주FC K리그2 진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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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8.05 10:16:03

31일부터 사흘간 파주NFC에서 훈련 가져
한지플릭 감독 "파주NFC 잔디 상태는 물론 훈련 여건 최고"
FC바르셀로나 훈련으로 파주FC 승격 분위기 고조
김경일시장 "파주 스포츠 기반 국제적 수준 입증"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세계 최고 명문 축구단 중 하나인 FC바르셀로나가 파주NFC에서 사흘 간 훈련했다.

특히 파주시민축구단(파주FC)이 K리그2 진출을 앞두고 성사된 일정인 만큼 파주FC에게도 적지 않은 응원의 메세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기 파주시는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파주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김경일 시장(오른쪽)이 한지플릭 FC바르셀로나 감독에게 파주시 캐릭터인 파랑이 인형을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이번 훈련은 아시아순회 친선경기를 위해 지난 31일 한국을 찾은 FC바르셀로나가 K리그1 소속 대구FC와 친선전을 앞두고 이뤄졌다.

파주NFC는 올해 1월까지 20년 넘게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했던 시설이다.

시는 이번 FC바르셀로나의 방문이 파주시가 국제적으로 검증된 축구 기반시설을 보유한 도시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한지플릭 FC바르셀로나 감독이 “파주시가 제공한 편의시설과 파주시의 환대에 감사하다. 파주NFC 구장의 잔디 상태와 훈련 여건이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표했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과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이번 FC바르셀로나의 파주 훈련소식이 알려지면서 파주FC의 K리그2 진출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파주FC는 지난 6월 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6시즌 프로리그 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20년 K4리그 우승으로 K3리그에 진출한 파주FC가 K리그2에 입성하게 되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5부에서 2부까지 자력 승격을 이룬 축구단이 된다.

FC바르셀로나 훈련 소식을 접한 시민들도 파주FC의 도전에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시내 곳곳에는 ‘파주시민축구단 K리그2 진출 응원’이라는 문구를 새긴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 중심으로 응원 활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이러한 응원 열기가 파주시 프로축구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파주FC의 K리그2 진출 추진과 함께 파주NFC의 전략적 활용 확대, 유소년 아카데미 구축, 전용 클럽하우스 조성 등 중장기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프로구단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립형 수익모델과 기업 후원 유치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세계적인 축구 클럽이 파주NFC를 선택한 것은 파주의 스포츠 기반 시설이 이미 국제 수준임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이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이 프로로 도약해 파주가 진정한 스포츠 도시로 나아갈 차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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