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12월 1일부터 115번 버스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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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7월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하는 등 임시대책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공공관리제 전환을 협의했다.
이 결과 4개월간의 노선입찰 절차를 거쳐 총 8대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이로써 115번은 출·퇴근 시간대 기준 배차간격을 15분까지 단축하고 막차 시간도 약 1시간 연장해 운행하기로 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공공관리제 전환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편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