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일 영등포구청 별관 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등이 참석해, 양성평등 주간의 유래가 된 ‘여권통문’의 정신과 양성평등의 현대적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정한 ‘양성평등 주간’으로, 구는 2일 유공자 표창 행사를 시작으로 ▲3일 ‘황혼 육아자를 위한 식물 힐링 교실’ ▲4일 ‘양육자 특강-나를 잃지 않는 육아법’ ▲5일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6일 구민과 함께 즐기는 재즈 콘서트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 주간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일하며, 함께 돌보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가치를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