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반도체 기업 애널로그 디바이시스(ADI)가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과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한 후 22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애널로그 디바이시스의 주가는 5.9% 상승한 229.43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애널로그 디바이시스의 회계연도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0달러로 예상치 1.26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21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21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애널로그 디바이시스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1억7000만~23억7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21억6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