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최근 공시환경의 변화에 따른 관련 현안들을 상장법인과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을 늘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상장사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총 48개사의 공시책임자가 참석했다.
거래소는 상장법인에게 변경된 주요 제도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상장법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성실공시 정착을 위한 공시책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지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영문공시 의무화 일정에 맞춰 영문공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정 상무는 “투자자가 배당금액을 확인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배당절차 개선에 상장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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