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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은 지난 17일 밤 9시 30분께 인천 구월동에 있는 상가 건물 옥상에서 동급생 친구를 불러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피해 학생은 코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는 등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양은 중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였던 B양이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에 격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B양의 부상이 심해 병원 치료가 어느 정도 이뤄질 때까지 구체적인 조사는 하지 않았다”며 “28일 모두 불러 폭행 경위 등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