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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로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유한 개인영업 분야의 막강한 영업력에, 피플라이프가 보유한 법인영업 전문컨설팅 역량을 더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단 포부다.
피플라이프의 대표이사는 구도교 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구 대표는 당분간 ‘Two Company(투 컴퍼니) 전략’을 유지하겠단 계획이다. 기존의 피플라이프 사명과 브랜드이미지 등도 그대로 유지한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피플라이프 인수는 설계사 몇 명, 월초 몇 억 등 단순히 규모의 확대가 아니다”라며 “고객과 설계사에게 최선의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GA시장에서 공정한 경쟁과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보험시장에서 GA는 신계약 판매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고 지속성장 가능성이 큰 채널”이라며 “한화생명은 고객과 설계사가 원하는 상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해 상품 우위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GA채널에서의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