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로 지난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0회를 맞았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될 예정이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게 됐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1500개 기업이 참여하며, 각 사는 연구 성과와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한다.
퀀타매트릭스의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시스템 ‘dRAST’는 패혈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기존 검사 대비 2~3일 빠르게 최적 항생제를 처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신의료기술인증도 획득했다.
퀀타매트릭스는 dRAST의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해당 제품은 서울대병원과 충남대병원에 도입돼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네 곳의 상급 종합병원에서도 성능 평가를 진행 중이다. 독일 림바흐 그룹(Limbach Group)의 패혈증 진단 기기로도 채택됐고 주요 유럽 국가 14개 병원 및 연구소에서 성능평가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