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시상식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실시하는 팬 이벤트다. 콘셉트는 대기실 투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팬이 정해진 시간에 세컨블록 내 마련된 아티스트의 대기실 블록에 입장해 아티스트와 실시간 화상 채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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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아티스트는 엔하이픈, 전소미, 스테이씨 등 총 3팀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팬들은 실제로 무대를 준비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확인하고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등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고 했다.
참가 모집은 오는 6일까지 사흘간 골든디스크어워즈 블록 내 아티스트별 대기실 투어 키오스크에서 진행된다. PC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7일 오후 1시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별 300명씩 총 9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한다.
대기실 투어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골든디스크어워즈 전시 블록에 입장해 후보들의 다양한 스팟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자신의 아바타를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켜 전시 블록 내부를 구경할 수 있으며, 아바타 간 거리가 가까워지면 화상 채팅 창이 생성돼 팬들끼리 소통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