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레드로버가 참여하게 된 ‘2020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 위크’에는 두산중공업(034020), LG전자(066570), LG유플러스(032640) 등 한국의 대표 기업들이 홍보(PR)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월부터 14일까지로 예상된 행사는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되며, ‘기업 간 비즈니스’에 중점을 두고 세계 화상 기업 및 한국 대표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레드로버는 이중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의 기업 홍보 PR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10분부터 20분간 유튜브, 홈페이지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재 레드로버는 애니메이션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웹툰회사인 엠스토리허브 지분 51%를 인수하며 웹툰 산업에서 입지를 높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사 전시인 ‘프랑스 자연사박물관전’을 주최할 예정으로 전시 영역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웹툰 회사 엠스토리허브의 지분 인수 등을 통해 웹툰 산업 입지 강화, 전시 부문 입지 강화 등 애니메이션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주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