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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는 일제 안마의자를 자사 제품으로 보상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월 렌탈료 11만원 이상의 제품은 구매시 81만5000원 즉시할인, 렌탈시 81만5000원 보상지원금(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10만원 이하 제품은 구매시 8.15% 할인, 렌탈시 월 대여료 3회차를 면제해준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집을 연상케 하는 ‘동포에게 고합니다’라는 글귀로 시작하는 태극기 배경의 포스터도 이목을 끈다. 이를 통해 국내 안마의자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와 격차가 크게 벌어졌음을 알리고 있다.
11번가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으로 관심이 뜨거운 모나미의 기념 패키지를 예약 판매한다.
이번 광복절 기념 패키지는 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투명한 바디 안에 태극무늬, 건곤감리, 무궁화 이미지가 디자인된 볼펜 심을 적용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다. 패키지는 총 4개의 볼펜으로 구성됐으며 각 제품은 태극기를 연상할 수 있는 흑·청·적색 잉크 색상을 적용했다. 패키지에도 태극무늬를 담았다.
오는 11일에는 11번가의 8월 십일절을 맞아 모나미와 함께 준비한 프리미엄 볼펜 ‘153 무궁화’를 출시한다. 무궁화를 연상할 수 있도록 바디는 피오니핑크 색상을, 구금(볼펜머리)과 노크(똑딱이)에는 애플민트 색상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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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GS25는 국가보훈처 및 독립기념관과 손잡고 독립운동과 한국전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태극기의 역사를 소개하는 스티커를 제작해 도시락 전 상품에 부착한다.
이번에 부착하는 도시락 스티커는 ‘대한민국을 지켜온 태극기를 기억하자’는 콘셉트로 총 10종이 제작됐다.
이를 통해 1945년 한국광복군이 조국의 완전 독립을 염원하는 서명문이 담긴 태극기, 한국전쟁의 영웅 중 한 명인 이철희 특무상사의 군인정신이 표출된 태극기 등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있어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아 문화재로 지정된 태극기의 자료들이 소개된다.
GS25를 비롯한 GS더프레시, 랄라블라, GS프레시 등 GS리테일의 모든 채널에서는 독도사랑 에코백 1만1415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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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독립기념관과 ‘독립운동사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바른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BGF리테일 CU는 3월부터 진행해 온 ‘2019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 부착 캠페인을 8월에도 이어간다.
이 포스터는 3월 손병희 선생을 시작으로 8월에는 백범 김구 선생, 12월 윤봉길 의사까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세븐일레븐 역시 8월 한 달간 삼각김밥 전종 대상 엘포인트로 구매 시 815포인트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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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템은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가장 예쁜 빛’ 무궁화 시계·목걸이 2종 세트를 출시했다. 판매 금액의 일부를 ‘한국 여성독립운동연구소’에 기부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미닝아웃(meaning out·정치사회적 신념이나 취향 등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소비행위)’ 상품이다.
한국 여성독립운동연구소는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과 사살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시계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8시 방향에 무궁화를 새기고, 3시(15분) 방향에 ‘가장 예쁜 빛’이라는 의미 있는 문구를 담아 디자인했다. 목걸이는 은은하고 차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로즈 골드 컬러와 깔끔한 분위기의 실버 컬러로 제작했다.
스파오는 토종 캐릭터 ‘로보트 태권브이’와의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장악하던 국내 시장에 우리나라 고유 무술 태권도를 소재로 했을 뿐 아니라 효과음 자체도 우리 전통악기를 사용하는 등 창의적인 시도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반팔 티셔츠와 에코백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디자인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국심 고취 캠페인이 최근 불거지는 동북아시아의 여러 이슈들을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단합해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지킨 역사와 국민이 이끌 나라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는 공익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