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200개 업체와 해외 유통망 바이어 36개 업체, 홈쇼핑 대기업 4개 회사의 국내·해외 구매담당자 47명이 참석한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해외 홈쇼핑 및 온라인 유통기업의 구매담당자와 직접 만나 수출 상담 및 제품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중국, 미국, 중동, 중남미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 및 해외 홈쇼핑 관계자가 연사로 참가해 해외 온라인 및 홈쇼핑 시장정보와 입점 전략을 발표한다.
228일 수출상담회에서는 GS·현대·CJ·롯데 등 국내 홈쇼핑사와 온라인 유통망 기업 등 36개 유통회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중소기업과 개별 수출상담회를 실시한다.
홈쇼핑 분야에서는 GS·현대·CJ·롯데의 4개 홈쇼핑 대기업이, 온라인 분야에서는 중국·인도·동남아·중동 등 해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유통 대기업이 해외 유통망 진출을 위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로 내수 중소기업이 해외 유통시장 입점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며 “대-중소기업 협력으로 홈쇼핑·전자상거래 분야에서의 해외진출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