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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반등은 가전 판매 중심에서 수리·관리 서비스와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 전략이 주효했다. 대표적으로 가전 구매부터 사용, 교체까지 관리하는 ‘케어(Care) 서비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으며, 가전과 서비스의 연동 구매율도 59%에 달했다.
모바일과 PB 상품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PB 매출 역시 같은 기간 23% 늘었고, 온라인 매출도 13%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처럼 고객이 자주 찾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재방문과 추가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수익성은 가전 소비 침체와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았다. 이사 수요 감소로 대형가전 판매가 위축된 데다 늦은 폭염에 따른 계절가전 수요 변화로 생활·주방가전 매출도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이동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줄었다. 다만 생활·주방가전 매출 감소율은 2분기 7.7%에서 3분기 4.1%로 축소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케어 서비스와 PB, 모바일 등 핵심 사업을 강화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초 출시한 ‘가전수리올케어’ 서비스는 한 달 만에 가입자 2만 5000명을 넘어섰다. 앞으로도 수리·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가전 구매로 이어지는 연계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