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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핼러윈 기간, 안전관리 철저히 하라” 특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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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기자I 2025.10.24 11:21:02

24일 오전 행안부·자치단체·경찰청 등에 지시
올해 핼러윈, 中 무비자 입국 허용 등에 인파 급증 전망
김총리 “국민 생명·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어”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이태원과 홍대 부근 등 다중운집 지역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24일 관계부처에 특별지시했다. 3년 전 발생했던 이태원참사와 같은 사고를 막겠단 취지다.

올해 핼러윈은 금요일인데다 케이팝데몬헌터스 등 K-콘텐츠 열풍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급증 가능성 등으로 예년보다 참여 인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태원·홍대 등 주요 상권에 유동인구가 집중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김 총리는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자치단체·경찰청·소방청에 안전관리와 상황 대응 강화를 특별지시했다.

행안부에 대해선 전국 다중운집 예상 지역에 대한 자치단체별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자치단체·경찰청·소방청과 합동으로 실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혼잡·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즉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각 자치단체도 지역별 자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상인·업주 대상 안전 협조 요청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경찰청을 향해선 혼잡 예상 지역에 충분한 경력을 배치해 현장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APEC 등 국가적 행사가 병행되는 시기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모든 부처와 자치단체가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여 빈틈없이 대비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행안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다음달 2일 오전 2시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14개소)·광주(5개소)·경기(3개소) 등 총 33개 중점관리지역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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