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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전승이 ‘음양’의 개념에 집중했다면 도사 각성은 ‘오행’을 중심으로 주술사적인 면모를 더욱 부각했다. 오행을 이루는 나무, 불, 흙, 쇠, 물 총 다섯 가지 원소를 활용한 전투 기술들을 지닌 점이 특징이다.
모험가들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도사 각성이 지닌 전투의 특징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도사 각성이 사용하는 기술로 ‘상생’이라는 개념도 도입됐다. 나무 속성 기술을 사용한 후 불 속성 기술 사용 시 불 기운이 증폭돼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형태다.
무제한 점령전에서는 승리를 거둔 성주 길드가 각 영지의 거점전 진행 방식을 직접 결정할 수 있다. 성채를 빼앗거나 지키는 ‘중립 성채’ 방식과, 성채를 전략적으로 건설해야 하는 ‘영토 분쟁’ 방식 두 가지다. 원활한 거점전 진행을 위해 성채의 위치 보완 등 디테일 요소도 개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 액세서리 ‘카라자드’를 소개했다. 검은사막 최고 등급인 데보레카 액세서리의 강화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기존의 가치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액세서리지만 강화 방법은 군왕무기 강화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강화 실패 시 액세서리가 파괴되지 않으며, 환(X)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 카라자드는 착용 시 전용 수정 슬롯이 열리며, 수정을 통해 적중력, 피해감소 등을 비롯한 특화된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아침의 나라’ 내 위치한 사냥터 등장도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도깨비 숲 △홍림채 △금돼지굴 △고운마루까지 총 4곳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