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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라는 주식시장의 비관적인 속설이 5월을 맞아 재점화하고 있다. 금리 인상 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기조에다 인플레이션 압력도 커지는 등 대내외 투자 여건이 악화하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달 코스피 예상밴드 하단을 2500대 후반에서 2600초반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3고(高) 시대’를 맞아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1분기 깜짝 실적을 낸 종목들을 비롯해, 통신·소프트웨어·바이오 업종 내의 내수 방어주,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가격 전가까지 가능한 인플레이션 리스크 헤지가 가능한 종목들, 엔데믹 전환 수혜 종목 등이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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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증시는?
- 글로벌 증시 시총 8조달러 증발
- 美국채 금리 급등·달러강세...외국인 순매도 지속
- 양호한 1분기 기업 실적에도 2700선 하회 마감
◇주요 증권사들 5월 시장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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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성장주 주가 흐름·전망은?
- 美 애플MS·아마존·구글·페북 주가 ‘뚝뚝’
-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2Q 시장 비수기·공금망 리스크 등 불확실성 지속
- NAVER(035420)·카카오(035720) 합산 시총 올해 25조원 넘게 증발...저조한 실적도 문제
◇하반기 경제 전망은?
- ‘퍼펙트 스톰’에 기업들 ‘비상’...“반도체 기업 예외 아냐”
-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시대’ 지속
◇5월 증시 투자전략은?
- 美FOMC·CPI, 중국 봉쇄조치 등 확인 중요
- 5월 단기투자로 깜짝 실적·리오프닝 수혜주 유망
- 통신·바이오·소프트웨어 등 내수 방어주도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