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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피스스튜디오, D2C 전환 본격화…'마르디 메크르디' 가정의달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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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5.08 08:15:04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피스피스스튜디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몰 중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D2C(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 강화에 나섰다. 외부 플랫폼 대신 자사몰 중심으로 고객을 전환하며 유통 주도권 확보와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오는 1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LE JARDIN EN FAMILLE(르 자르댕 앙 파미유)’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먼·키즈·슈즈·액티브 등 전 라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최대 85% 할인과 쿠폰팩, 럭키박스, 릴레이 특가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먼 라인 ‘VOILE DE FLEURS’, 액티브 라인 ‘In Vivid Motion’, 키즈 라인 ‘Les Jours en Couleurs’, 슈즈 라인 ‘NEW SUEDE MULE’ 등 신규 컬렉션도 함께 공개한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IP를 기반으로 카테고리 확장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자사몰 중심 D2C 구조 강화에 주목하고 있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초기 무신사 중심 유통 구조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했지만 이후 확보한 고객층을 자사몰로 전환하며 외부 플랫폼 의존도를 낮춰왔다.

실제 자사채널 매출은 2021년 8억8000만원에서 지난해 663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사 채널 매출 비중은 5.8%에서 64.7%까지 확대됐으며 자사몰 누적 회원 수도 약 8000명에서 43만명 수준으로 늘었다.

패션업계에서는 D2C 구조가 고객 데이터와 팬덤을 브랜드 내부에 축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복 구매 확대와 마케팅 효율 개선에 유리한 구조로 평가한다. 최근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플랫폼 중심 성장 이후 자사몰 강화에 나서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이 같은 구조 전환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약 11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2~2023년 30%대 후반, 지난해에는 20%대 후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이는 국내 패션업계 평균 영업이익률(한 자릿수 수준)을 웃도는 수준이다.

박화목·서승완 피스피스스튜디오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자사몰 중심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사”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채널을 유연하게 활용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진행 중인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일반청약은 26~27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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