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김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미국이 자국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투자 요구를 아주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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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 측에 제안한 수십 조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MASGA’와 관련해선 “미국은 지금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또 무역강국으로 등장하기 위해 물류를 좌우할 수 있는 조선업에 굉장히 관심이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보면 대한민국이 최적의 파트너다. 미국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는 제안”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쌀·소고기 시장 개방 문제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우리 협상단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면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했다.
다만 김 의원은 “책임을 지는 정부여당의 입장에서는 결단해야 될 때는 결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오는 8월 1일까지인 한미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다가오면서 정부는 조선·에너지 등 핵심 산업 협력과 대미 투자 확대, 방위비 분담, 농축산물 개방 등을 총동원해 막판 무역 협상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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