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지난해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출간된 소설을 대상으로 소설가 50인에게 추천받은 결과, 총 91권 가운데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
김애란 작가는 “이번 소설을 쓰며 어느 때보다 동료들 생각이 자주 났다. 그런 동료들에게 응원받아 무척 기쁘다”며 “작가에게 작가의 지지만큼 힘이 되는 건 없다. 그동안 읽어온 책과 앞으로 읽을 책에 여전히 빚진 마음으로 동시대 작가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위는 김기태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문학동네)이다. 올해 신동엽문학상과 동인문학상을 동시에 받은 화제작이다.
이어 예소연의 첫 소설집 ‘사랑과 결함’(문학동네)과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다산책방)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키건은 지난해 ‘맡겨진 소녀’로, 올해와 같은 3위에 오른 바 있다.
4위엔 서유미의 ‘밤이 영원할 것처럼’(문학동네), 공동 5위에는 올해 서울국제도서전 때 방한한 앤드류 포터의 ‘사라진 것들’(문학동네), 배수아의 ‘속삭임 우묵한 정원’(은행나무출판사), 김지연의 ‘조금 망한 사랑’(문학동네)이 올랐다.
노태훈 문학평론가는 “작가들과 독자가 생각하는 좋은 소설의 거리가 생각보다 가깝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만큼 문학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고 총평했다.

![여수산단은 좀비 상태...못살리면 한국 산업 무너진다[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201409t.jpg)



![가정집서 나온 백골 시신...'엽기 부부' 손에 죽은 20대였다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30000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