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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론교육은 △자동차 구조 및 관리 방법 △사고·고장 등 비상 시 응급조치 요령 △올바른 운전 방법 등을 다룬다.
실습교육은 이론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주요 장치 기능 등을 실제로 적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일·부동액 점검 방법 △벨트류 및 배터리 점검 방법 △타이어 공기압 점검과 공기주입 방법 등을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 Pos) 양천구지회 회원들이 알기 쉽게 가르쳐줄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다음 달 8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 또는 교통행정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양천구 자동차 정비교실은 지금까지 총 1923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자가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실속형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매년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 최근 3년간 점검 차량이 1200여 대에 이르는 등 구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보운전자를 포함한 자가운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익힐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