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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장 "순국선열 뜻 이어 자치분권 강화 힘쓰겠다"

황영민 기자I 2024.08.14 18:07:39

광복절 하루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의회는 독립과 자주를 향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자치분권 강화에 힘쓰겠다.” 제79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의 말이다.

14일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왼쪽 두번째)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함께 현충원을 방문한 김 의장은 충혼탑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참배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앞서 김 의장은 ‘제19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정기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대전시 일대를 방문했다. 취임 후 처음 참석한 정기회에서 김 의장은 의장협의회 연혁과 구성, 사무처 조직과 인력 현황을 비롯한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82조’에 근거해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법정단체다. 시도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의장협의회 회의와 실무위원회 회의, 대정부 건의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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