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리본'에서 5월까지 봄 시즌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런치는 4코스로 준비된다. 애피타이저로 '봄 주꾸미 세비체'를 제공한다. 타우린 성분이 가득해 피로 해소에 탁월한 주꾸미와 해산물을 회처럼 얇게 잘라 차갑게 먹는 중남미 대표 음식 세비체에 봄나물을 곁들여 입맛을 돋운다. 이어서 '완두콩 크림수프'를 맛볼 수 있으며, 메인 요리로는 '와규 채끝 스테이크'와 '도미구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메인 요리에는 가니쉬(Garnish)로 제철 야채를 풍성하게 장식한다. 후식으로는 '쑥 무스'와 '라즈베리 젤라토'가 준비돼 있다.
7코스로 마련되는 디너에는 '해산물 프레골라 파스타', '배추 그라탕', '블루 멜로우 레몬 소르베'가 추가된다. 특히 배추 그라탕에는 호두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여 이용객은 와인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런치 코스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1인 6만 5천 원, 디너는 6시부터 10시까지 13만 2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식탁 위의 봄'을 콘셉트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코스 메뉴를 기획했다"며 "낮에는 따스한 봄볕과 함께 런치 코스를, 밤에는 파노라마 한강뷰에서 황홀한 야경을 감상하며 더욱 풍성한 디너 코스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봄 시즌 다이닝을 선보인다.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는 셰프 초이스 스프링 프로모션을, 'THE 26'에서는 봄나물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사진= 서울드래곤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