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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인천역~청학역~서울 구로역을 잇는 제2경인선이 건설되면 청학동에서 구로동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가량 단축돼 3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남석 후보는 “청학동 인구가 3만명에 이르는데 그동안 청학역을 짓지 않은 것은 주민 불편을 외면한 행정 편의주의”라며 “구청장에 당선되면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박찬대(연수갑) 민주당 국회의원은 “청학역 신설과 제2경인선은 청학동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며 “나와 문재인 정부가 연수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공동공약인 만큼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힘을 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석산의 낙석 문제 등에 대한 긴급진단과 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민주당 후보들은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청학역 신설은 연수구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요구됐고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인천지역 공약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