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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스마트 스트링 인버터 제품 시리즈는 인공지능(AI) 기반 아크차단기(AFCI)가 내장돼 직류(DC) 아크를 스스로 검출하고 전압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스파크로부터 빠르고 안전한 회로 자동 차단이 가능하다.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36kW 인버터 ‘SUN2000-36KTL-M3’는 화웨이의 태양광 기술력이 집약됐다. 모듈에서 잠재적 출력 저하 현상(PID)이 발생했을 때 발전소 동력이 멈추는 저녁시간을 활용해 복구가 가능하도록 ‘PID 리커버리’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전력 최적화 솔루션인 ‘옵티마이저’를 적용해 태양광 패널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인버터 및 발전소의 운영 안정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다.
화웨이는 올해 ‘SUN2000-215KTL-H0’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직류 500V에서 1500V까지 넓은 전압 범위를 지원하는 인버터다. 갑작스러운 전압 강하 등에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9개의 최대 전력점 추적(MPPT)으로 구성돼 양면 모듈 사용시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친원 한국화웨이 디지털 파워 사업 부서장은 “한국의 많은 고객들에게 한국에 최적화된 화웨이의 스마트 인버터 SUN2000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화웨이는 5G, AI, 클라우드 등을 접목한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기술력을 바탕으로, 250kW 이상 급의 인버터를 출시하는 등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고출력, 고효율의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