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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측은 “지난해 3월 미국에 먼저 출시한 쿠쿠 제빵기는 아마존과 코스트코 등 현지 유통채널에서 활발히 판매가 이뤄졌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집에서 빵을 만들어 먹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에도 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반죽부터 발효, 굽기 등 빵을 만들기 위해 거쳐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버튼 조작만으로 할 수 있다. 재료만 투입하면 한 대의 제빵기로 식빵과 통밀빵, 케이크 등 각종 빵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요거트, 잼 등 곁들여 먹는 사이드메뉴까지 가능하다.
가족 수에 따라 반죽 중량을 500g, 700g, 1000g 등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빵 굽기 색상도 취향에 따라 △밝게 △중간 △어둡게 등 3단계로 조절된다. 각종 견과류를 넣은 곡물빵도 ‘자동 견과류 투입 디스펜서’ 기능으로 만들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빵이 주식인 미국 시장에서 먼저 제품력을 인정 받은 제품”이라며 “전기밥솥으로 밥을 만드는 것처럼 조작하는 방법이 쉬워 누구나 홈베이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