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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초중고 2만512개교 중 39.4%인 8082곳이 등교수업을 실시했다. 아직 방학인 곳이 59.8%인 1만2257개교이며 나머지 0.8%(173개교)는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고등학교는 전체 2376개교 중 79.2%인 1882개교가 등교수업을 실시했다. 이어 △중학교 56%(1814개교) △유치원 42.8%(3611개교) △특수·각종학교 28%(86개교) △초등학교 11.2%(689개교) 순이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162.4명, 교직원은 10.1명이다. 지난 18일 오후 4시 기준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은 전체 593만3648명 중 26%(154만2915명)를 차지했다.
이날 기준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전국적으로 1만7439명에 달했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해 격리 조치된 학생이 1만224명,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유사 증상이 나타나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7215명이다.
지난 3월 개학 이후 지금까지 학생 124만1226명이 검사를 받아 1만20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직원은 같은 기간 21만1372명이 검사를 받아 1448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