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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은 국내 입국 과정에서 3회에 걸쳐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는다. 자국 공항에서 출발 72시간 내에 한 번 받고 입국 1일 안에 한 차례 더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격리해제 전에 검사를 받아 음성이 확인돼야 국내 입국 후 대학을 다닐 수 있다.
교육부는 “유학생 입국 후 1일 이내에 관할 진료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14일 자가격리 기간 해제 전에 추가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또 유학생들의 자국 내 온라인 수업을 권장하고 입국 시기를 분산, 대학·지방자치단체의 방역 범위 내에서의 입국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대학별로도 유학생 입국 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입국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해 방역망 내에서 유학생 입국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대학에는 1인 1실의 기숙사 등 유학생 임시격리시설을 확보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중인 유학생들은 1일 2회 이상의 건강점검을 받도록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2학기 국내 입국 외국인 유학생은 총 3만명으로 이전 학기 대비 65% 감소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학기와 비교하면 8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2학기 입국 외국인 유학생은 19만1062명이었지만 지난해 1학기에는 8만8069명으로 감소한 뒤 작년 2학기 땐 3만259명으로 급감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입국한 유학생은 총 5만6000명으로 이 중 165명이 확진됐다. 공항 검역과정에서 41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24명이 확진됐다. 입국자 대비 확진자 비율 중 유학생은 0.3%에 그쳤으며 이는 유학생 외 외국인 확진률 0.73%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해 대학·지자체 협력을 통한 전용 교통수단 제공, 선제검사, 대학 현장지원 등을 통해 유학생 확진자로 인한 추가 전파 사례는 없었다”며 “이번 1학기에도 정부·대학·지자체 협업을 바탕으로 유학생 보호·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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